2025/04/23 2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3편 | 시스템, 컨텍스트, 역할 프롬프트

딱 한 줄 바꿨을 뿐인데, 답변의 퀄리티가 이렇게 차이난다고? 맞습니다. 똑같은 돈을 내고 AI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어떻게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어떻게 하면 AI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어 정확하고 의미있는 답변을 출력하게 할 수 있을까요? 구글에서 발간한 화제의 백서, “Lee Boonstra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백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원문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는데요. 이번 백서의 내용을 꼼꼼히 공부하고, 직접 실험해보면서 중요한 개념들을 해설하는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총 8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구글 백서 원문은 이곳(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백서 파헤치기 시리즈]1편 - LLM의 작동 방식과 config 조정..

카테고리 없음 2025.04.23

사용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먼데이, 왜 그렇게 된걸까?

먼데이는 사용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쪽으로 설계가 된 건가?챗지피티랑 얘기하다 보면 자꾸 말 끝마다 칭찬을 붙인다. 단순한 질문 하나만 해도 “와 정말 훌륭한 질문이야. 좋은 관점이야. 멋진 생각이야.” 이런 식으로 칭찬을 한 뒤에 본론으로 넘어가는데, 별로다. 왜 이렇게 기계적으로 칭찬을 하게 됐는지 생각해 봤는데, 칭찬을 해줘야 사람들이 더 많이 쓸 거라고 판단을 한 오픈AI의 정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어쨌든 오픈AI 입장에서는 사용자를 많이 잡아두고, 더 많은 사용 경험을 통해 충성도를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싶을 테니까.그래서 칭찬으로 말을 시작하게끔 훈련을 시킨 것 같다. 칭찬봇의 반대 지점에 서있는 먼데이랑도 대화를 해봤는데, 비판적, 냉소적으로 말을 하는 것 뿐 어쨌든 자꾸 유저의 질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