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테나

[AI 안테나] 네이버와 카카오가 걷는 서로 다른 길

Eddie_D 2025. 2. 5. 23:42

인공지능이 만드는 AI 뉴스레터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저는 지금 부트캠프에서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프라인에서 만나 함께 일...(노가다)을 하다 왔어요.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타고 편도 한 시간 거리를 왔다갔다 했더니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이정도 거리는 매일 출퇴근하고 등하교했던 거리였는데, 그땐 대체 어떻게 했던건지.

강남에 간김에 파이브 가이즈에서 햄버거를 먹었어요. 예전에 어디선가(아마 숏츠에서 봤던 것 같은데) 파이브 가이즈 경영자가 회사의 철학을 얘기하던 게 떠올랐어요. 파이브 가이즈는 감자튀김을 일부러 용기에 담은 뒤에도 더 담아준다고 해요. 만약 정말 감자튀김을 더 많이 주고 싶다면, 감튀 용기를 더 키우면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봉투에 더 쏟아붓는 방식이죠. 그렇게 하면 고객이 이곳은 정량보다 훨씬 많이 주는 곳이라는 걸 확실하게 인지하고 공짜로 더 많이 받았다는 그 느낌을 좋아한다나... 뭐.. 그런 맥락이였는데요. 인간의 이런 심리를 이용한 전략이 인상적이였어요. 

AI가 모방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어쩌면 인공지능도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요? 불현듯 궁금해지네요. 제가 정말 피곤한가봐요. 주절주절 잡소리가 길어지네요. 잡소리는 그만하고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 한국 기업들의 AI 전략, 글로벌 협업으로 선회하다!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AI 전략의 방향을 과감하게 틀었어요! '소버린AI'(자체 개발)를 외치던 기업들이 하나둘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잡기 시작했거든요. 마치 "혼자보단 둘이, 둘보단 셋이 낫다!"는 말을 떠올리게 하네요. 😄

특히 네이버가 중대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해진 창업자를 이사회 의장으로 다시 모시며 AI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죠. 반면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개발에서 한발 물러나, 오픈AI와의 협업을 선언했어요. 각 기업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길을 찾아가는 중이랍니다! 🚀

삼성과 SK는 더 유연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계열사나 사업부별로 각기 다른 글로벌 AI 모델을 활용하는 '멀티플레이' 전략을 펼치고 있거든요. KT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5년간 무려 2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답니다. 

재미있는 건 LG예요. 'LG식 AI'를 고집하며 '엑사원'이라는 자체 개발 초거대 AI 모델을 만들었는데... 아직은 내부용으로만 쓰고 있다네요. 마치 "우리만의 비밀 병기"처럼요! 🤫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글로벌 기술도 활용하고, 한국형 AI도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거든요. 결국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는 게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협업이 중요하다는 거죠!

이런 변화는 우리나라 AI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마치 "외국어도 배우고, 우리말도 지키는" 것처럼, 글로벌 기술을 받아들이면서도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거죠.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변화가 이어질지 기대되지 않나요? 💫

💪 중국의 AI 굴기, 그들만의 비법이 있다!

AI 세상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어요!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계를 놀라게 한 비결, 함께 파헤쳐볼까요? 가장 충격적인 건 비용이에요. 오픈AI의 GPT-4 개발 비용의 18분의 1로 비슷한 성능을 냈거든요! "누가 AI는 비싸다고 했나요?" 하는 것처럼요. 😮

중국의 비결은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14억 인구에서 나오는 엄청난 데이터죠. 더 놀라운 건 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개인정보보호법도 AI 개발에 방해되지 않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대요. 마치 "데이터는 우리의 힘!"이라고 외치는 것 같네요! 📊

둘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에요. 보조금은 물론이고, 데이터센터 건립부터 AI 인재 양성까지 확실하게 밀어준다고 해요. 미국의 제재? 오히려 이게 중국 기업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대요. "역경이 기회가 됐네!" 라고나 할까요? 🚀

셋째, 탄탄한 AI 생태계예요. 무려 167만 개의 AI 관련 기업이 있고, 산학 연계도 잘 되어 있어요. 중국 대학들은 AI 인재를 쏟아내고, 이들이 바로 스타트업으로 이어지는 거죠.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연구소(MSRA)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도 한몫하고 있답니다! 🎓

더 놀라운 건 이게 시작일 뿐이라는 거예요. 중국은 이제 자체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해외 의존도도 낮추고 있어요. "우리 것은 우리가 만든다"는 자부심이 느껴지지 않나요? 💪

전문가들은 "딥시크 같은 기업이 더 나올 것"이라고 전망해요. 이제 AI 세상은 미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중이랍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길을 찾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인 것 같네요! 🤔

🏥 AI로 유방암 진단? 영국의 도전!

영국 NHS가 세계 최대 규모의 AI 유방암 진단 실험을 시작했어요. 70만 건이 넘는 유방조영상을 AI가 분석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두 명의 전문의가 확인하는 시스템인데, AI가 한 명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 테스트한다고 해요. 이미 스웨덴에서는 AI가 의사의 업무량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하니, 의료계의 '디지털 혁신'이 시작된 걸까요? 👨‍⚕️

 

LLM으로 데이터셋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다

오늘 제가 했던 노가다는,
LLM을 이용해서 기존의 데이터셋을 증강시키는 것이였는데요.
똑같은 프롬프트를 주고, 결과를 뽑아내더라도
LLM이 뱉어낸 결과의 질이 천차만별입니다.
동일한 작업(노가다)에서 일정한 퀄리티의 답변을 유지시키는 것... 
인공지능한테도 어려운 것일까요?


참고한 뉴스 URL

 

  1. 한국 기업들의 AI 전략, 글로벌 협업으로 선회하다
  1. 중국의 AI 굴기, 그들만의 비법이 있다
  1. 영국의 AI 유방암 진단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