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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프로젝트

[AI안테나] 두 번째 샘플

인공지능이 만드는 AI 뉴스레터

2025년 1월 8일 수요일

 

돈 벌어야 AGI로 인정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범용인공지능(AGI)을 기술이 아닌 경제적 성과로 정의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적자상태인 오픈AI는 2029년에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가 내놓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이 점점 일반인공지능(AGI)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AGI에 대해 경제적인 의미를 부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MS와 오픈AI가 AGI에 대한 정의에 합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1000억 달러(약 147조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AGI로 본다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 O3 공개

미국의 인공지능업체 오픈에이아이는 지난 9월 회사가 출시한 ‘오원’(o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특정 조건에서 사람을 뛰어넘는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오자 다음 달 말 경 경량화 모델인 오쓰리 미니(mini)를 출시하고 뒤이어 오쓰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원전 특화 초거대 인공지능 만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네이버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型(형) 생성형 AI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 X'에 원전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외부망으로부터 분리된 사내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고, 베스핀글로벌의 챗봇 서비스인 'HelpNow AI'를 이용해 한수원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vs LG, 인공지능 PC 대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학기를 앞두고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달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연산을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제공하는 ‘갤럭시 북5 프로’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으며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학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MS 오피스 홈 2024’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브로드컴 시총 첫 1조달러 돌파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호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는데, 지난 1년간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0% 증가했고 향후 3년간 AI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 중 하나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인공지능 로봇 특허출원 세계 1위

전 세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인공지능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2년~2021년) 사이 연평균 58.5%씩 증가했으며 그 중 중국이 60%(3313건)로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한국 24.7%(1367건), 미국 8.1%(4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샘 올트먼 "특이점 근방, 이쪽 편인지 저쪽 편인지 불확실"

올트먼은 X(옛 트위터)에 "나는 항상 여섯 단어짜리 스토리를 쓰고 싶었다. 여기 있다"며 이라고 적었다. 올트먼은 추가 게시글을 통해 "시뮬레이션 가설 또는 도약의 결정적인 순간이 실제 언제 일어날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어 흥미롭다"고 썼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AI 기술 발전으로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초인공지능이 출현하면서 인간의 문명이 현재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상태로 전환하는 시점을 의미하는 AI 기술이 특이점에 임박했거나 이미 도달했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흥미롭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 '아토믹GPT'를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거대언어모델인 '아토믹GPT'를 개발해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아토믹GPT는 각각 80억개와 700억개 파라미터(AI 모델의 성능을 보여주는 매개변수) 규모의 두 가지 버전으로 이뤄져 있으며 원자력 분야 대량의 일반 지식과 공개 논문, 사전, 규정집, 보고서 등을 학습데이터로 사용해 원자력 분야에 최적화했다. 원자력 산업의 핵심 업무인 각종 보고서 작성, 규제 준수 검토, 기술 검증, 표준화 절차, 형상 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인공지능? 일반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AI 발전의 개념적 단계를 ANI(협소인공지능: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AGI(일반인공지능) △ASI(초인공지능) 등으로 구분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AI CEO와 일리야 수츠케버 SSI(Safe Supertintelligence) 공동 창립자 등이 해당 용어를 사용하면서 차이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로건 킬패트릭 구글 AI 스튜디오 제품 책임자가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ASI(Artificial Superintelligence)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AI 핵심 개발진으로 꼽히는 로건 킬패트릭 책임자는 AI 모델의 추론 단계에서 추가적인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인 '테스트-타임 컴퓨트 확장'이 AI 모델의 추론 단계에서 추가적인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보조 대장내시경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배정호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에서 위양성(False, positive, 정상적인 대장주름과 점막을 용종으로 오인식하여 경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선종 발견률과 대장내시경 당 선종 수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임상 활용도를 높이는 핵심인자임을 강조했다.            

 

KAIST, 시각 인공지능 모델 개발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 연구팀이 변환 레이블 없이 스스로 변환 민감 특징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각 인공지능 모델 ‘STL(Self-supervised Transformation Learning)’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으며, 이 기술은 의료영상 분석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이미지를 이해해 객체를 분류·탐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기본법 국회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년마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AI 정책 방향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은 '인공지능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중기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전담 조직 가동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 제조기업 중 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한 기업은 1.5%에 불과하고 45.7%는 투자 비용 부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 제조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내년 정책금융 247.5조 공급…반도체·인공지능 등 5대분야 집중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과기정통부, 산업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부 부처와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전략과 미래유망산업 등 '5대중점분야'에 올해보다 20조원 늘어난 247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